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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민디 김은 서울에서 태어나 6세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 올해 들어 톱10 세차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다. 8언더파 64타는 생애 베스트 스코어다.
민디 김은 지난해까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올 들어 6개 대회에서 세 차례나 톱10에 드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민디 김은 "바람이 잔잔할 때 쳐서 행운이었다. 17번홀을 도는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2년의 시행착오 끝에 동계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역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