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손흥민을 향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이 속출하고 있다.
|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조금 아쉬운 경기력과 함께 지나친 비판을 받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장으로서의 역할, 에이스로서의 활약 등 책임은 늘었지만, 팀이 부진한 상황이 겹치자 모든 비난의 화살이 손흥민에게로 향하고 있다.
|
손흥민으로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의 활약을 펼쳤지만 팬들은 손흥민을 지적했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패배 후 모습을 조롱하기도 했다. 그들은 "매번 질 때마다 똑같은 표정이다", "최악의 주장"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
토트넘과 손흥민의 장기 계약 불발 이후 토트넘이 부진한 시간이 길어지며, 손흥민에 대한 비난 여론도 늘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도 이번 겨울 1년 연장 옵션 발동 이후 토트넘과의 재계약도 정체된 상황이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비판의 목소리만 커진다면,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2026년 여름까지 동행이 예정된 토트넘과 손흥민이 올 시즌 결과에 따라 정말로 이적을 결정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