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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답답한 흐름을 깬 것은 이강인의 환상 킬패스였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에도 4.5장에서 4장 증가한 8.5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3차예선에서는 각조 1, 2위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홍명보호는 거침없이 달려왔다. B조에서 승점 14점(4승2무)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승점 11점의 이라크(3승2무1패), 3위는 승점 9점의 요르단(2승3무1패)이다. 승점 6점(2승4패)의 오만은 4위에 위치해 있다.
오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0위, 대한민국은 23위다. 3차예선 2차전에서 이미 만났다. 홍명보호는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3골에 모두 관여한 '캡틴' 손흥민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답답한 혈을 뚫은 한국이 1-0 리드를 잡았다.
고양=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