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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야심차게 도입한 '홈그로운(Home Grown)' 제도가 첫발을 뗐다. 'K리그 홈그로운 1호' 선수인 서울 신인 바또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홈그로운은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 국적 보유자가 K리그 신인 등록 시 국내선수로 간주'하는 제도다. 만 18세가 될 때까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합계 5년 이상 또는 연속 3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생애 첫 프로팀으로 K리그 구단과 계약하여 신인선수등록을 할 경우, 국내선수로 간주하여 외국인선수 쿼터에서 제외하고, 신인선수 등록 이후로도 K리그 등록 시에는 국내선수로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더 많은 '국내선수'를 육성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바또 세일로 사무엘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으로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올해 프로팀에 콜업돼 이날 녹색 잔디를 처음으로 누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