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형, 정녕 인간 맞아?" 30살 이전 463골=30살 이후 463골 '마침내 동률', 1000골까지 '-74골'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5-03-08 22:22


"신두형, 정녕 인간 맞아?" 30살 이전 463골=30살 이후 463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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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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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형, 정녕 인간 맞아?" 30살 이전 463골=30살 이후 463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혹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전인미답의 1000골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알 샤밥과의 2024~2025시즌 사우디프로리그 24라운드 리야드 더비에 선발출전해 시즌 18호골이자 개인통산 926호골을 터뜨렸다.

1-1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7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패스를 건네받은 호날두는 골문 상단을 노린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7분 수비수 모하메드 알 파틸이 퇴장한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역전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2분 동점골을 내줘 2대2로 비겼다.


"신두형, 정녕 인간 맞아?" 30살 이전 463골=30살 이후 463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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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캡쳐
포르투갈 일간 '오조구'에 따르면, 호날두는 팀의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또 다른 흥미로운 기록을 세웠다. 30번째 생일 이후에 463골을 넣어 30번째 생일 전에 넣은 골과 동률을 이룬 것이다.

2002년, 17세 나이에 스포르팅에서 프로데뷔한 호날두는 맨유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2015년 2월 30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까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총 463골을 낚았다.

호날두는 2014~2015시즌 레알에서 개인 커리어 최다인 61골(리그 48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이후 10시즌 동안 레알, 유벤투스, 맨유,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전성기가 훌쩍 지난 나이임에도 괴물같은 득점력을 뽐냈다. 불혹을 맞이한 올 시즌 리그 18골, 아시아챔피언스리그 6골, 컵대회 2골 등 총 26골을 넣었다. 기록을 경신하는 와중에도 지난달 장기 침묵 중인 팀 동료 사디오 마네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하는 동료애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지금까지 A매치 163경기에 출전해 135골을 넣으며 전 세계 최다골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신두형, 정녕 인간 맞아?" 30살 이전 463골=30살 이후 46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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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 호날두는 40번째 생일 하루 전날 근육 회복을 돕는 4000파운드짜리 크라이오 압축 부츠를 신고 있는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일주일에 4~5회, 최대 4시간씩 헬스장에서 훈련을 한다. 고강도 간헐 훈련, 스프린트, 사이클링을 하고, 때때로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아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와 함께 훈련한다. 또, 설탕이 들어간 음식과 탄산음료,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닭고기, 생선, 신선한 야채에서 에너지를 얻고, 블랙 커피만 마신다. 호날두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따라하기 위해 90분 주기를 5번 반복해서 잔다. 수면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한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이러한 노력으로 오늘날 페노메논(경이로운 선수)이 됐다'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2024년 11월 한 인터뷰에서 "동기부여가 계속되는 한 계속 즐기고 싶다. 의욕이 없어지면 그때 은퇴할 것"이라고 당분한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1000골 목표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도 말했지만, 대기록까지 74골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1000골은 호날두의 마지막 남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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