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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그에서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건 분명해 보인다.
이 매체가 언급한 '다른 EPL 클럽' 중엔 토트넘이 포함됐다. RMC스포츠는 '토트넘은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 생제르맹) 영입전에서 유벤투스에 패한 후 음뵈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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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 손흥민,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마이키 무어 등 주 활동무대가 왼쪽인 윙어가 많은 토트넘은 오른쪽 측면을 흔들어줄 자원이 마땅치 않다. 음뵈모가 합류한다면 공격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음뵈모는 또한 최전방 공격수로도 뛸 수 있어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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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뵈모를 원하는 팀은 아스널, 토트넘 외에도 맨유가 있다. 맨유는 프랜차이즈 스타 마커스 래시포드를 방출할 계획이다. 래시포드가 현재 루머가 나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밀란, 나폴리 중 한 팀으로 떠날 경우, 음뵈모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게 RMC스포츠 보도 내용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에게 이적료 5000만유로(약 750억원)의 '가격표'를 붙여놓았다. 아무리 재정이 탄탄한 구단이라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쓰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