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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북런던더비, 히샬리송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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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복귀했지만 토트넘은 지난 12일 5부리그 탬워스와의 FA컵 원정 연장 혈투에서 또다른 윙어 티모 베르너를 잃었다. 이번에도 햄스트링 부상이다. 비리그 팀을 상대로 예기치 않은 120분 전쟁을 펼치며 출전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됐지만 아스널 역시 맨유를 상대로 핵심 선수를 총동원해 120분. 승부차기 혈투까지 펼친 끝에 석패한 만큼 양팀의 상황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경기중 쓰러진 후 뇌진탕 증세를 보인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아스널전에 나서지 못한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프레이저 포스터를 비롯해 데스티니 우도기, 세르히오 로메로, 벤 데이비스, 미키 판더펜, 티모 베르너, 윌손 오도베르까지 무려 9명의 선수가 부상중이다. 북런던 더비에 가용한 1군 스쿼드는 손흥민, 양민혁을 포함해 18명이다. 리버풀전에서 좋은 폼을 보여준 루카스 베르발을 선발로 낼지, 탬워스전에 나섰던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를 선발로 낼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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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