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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승리의 '핵심 포인트'는 김민재다. 그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정규리그 16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DFB 포칼 3경기 등 뮌헨이 이번 시즌 치른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맹활약을 이어왔다. 지난해 열린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의 UCL 리그 페이즈에선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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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김민재는 그동안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경기에 나서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부상이 악화돼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김민재는 곧 회복하며 휴식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콤파니 감독은 레버쿠젠과 다시 붙는 경기에선 김민재 없이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두 팀은 2월 16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대결한다.
다행히도 김민재는 일단 팀 훈련에는 복귀했다. 독일 언론 FCB인사이드는 15일 '김민재가 팀 훈련에 다시 참가했다.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과 무릎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에는 휴식을 취했다. 김민재가 호펜하임과의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는지는 짧은 시간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독일 언론 빌트도 '김민재가 훈련에 복귀했다. 그는 전날 훈련에는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과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