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16강전이 열렸다. 그 결과 1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선문대와 한남대가 붙는다. 선문대는 16강에서 경일대를 2대1로 잡았다. 한남대는 전주대를 1대0으로 눌렀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2024년, 박규선 감독의 한남대는 2023년 대학무대를 석권했다. 2023년엔 박 감독, 2024년엔 최 감독이 한국대학축구연맹 최우수 감독상을 거머쥐었을 정도다. 두 팀의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 전주기전대-호원대, 상지대-중앙대, 홍익대-단국대가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