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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한 매체가 선정한 세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에 돌입해 뮌헨의 핵심 센터백 자리를 되찾아 컵대회 포함 24경기(2골)에 출전해 군더더기 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스카우팅 분석 플랫폼 '와이스카웃'의 퍼포먼스 점수를 바탕으로 2024~2025시즌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센터백 중 김민재에게 가장 높은 점수인 91.1점을 매겼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후벤 디아스(맨시티)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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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시절부터 높이면 높이, 대인마크면 대인만크, 스피드면 스피드, 또 패스면 패스, 현대축구가 요구하는 최고 센터백의 자질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민재는 이번 세계 올스타에서 팀 동료인 알폰소 데이비스(뮌헨)과 '이강인 동료'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이상 파리생제르맹)와 포백을 꾸렸다.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4-3-3 포메이션에서 하피냐(바르셀로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가 미드필드진을 꾸렸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스리톱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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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실제로 두 팀이 붙으면 어느 팀이 이길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