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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수 있는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가장 빠른 속도를 갖춘 선수로 인정받은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했다. 2022~2023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일조하며 맨시티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었으며, 맨시티에서 얻은 트로피만 17개, 통산 318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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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를 대표하는 수비수이자, EPL 최고의 풀백이었던 워커의 시간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사우디 무대에서 워커의 마지막 질주를 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