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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중원의 마법사',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가 새 팀 찾기를 선언했다.
맨유는 더 심각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과 리더십 문제로 경질당했다. 순위가 13위로 추락한 상황에서 후뱅 아모림 감독이 구원군으로 팀을 새로 맡았다. 그러나 새 리더십이 정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토트넘과 맨유 모두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가 절실하다. 이를 선수 영입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1월 이적시장이 분수령이다. 즉시 팀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전력을 영입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런 기대치에 딱 부합하는 인물이 릴OSC의 핵심 미드필더 고메스다. 고메스는 릴에서 명성을 쌓은 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