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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역사상 최강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트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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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2023~2024시즌 나폴리의 부진한 성적 때문인지, 흐비차는 이적을 원했다. 나폴리는 흐비차가 11골 9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고, 유럽챔피언스리그는커녕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실패하는 충격적인 추락을 경험했다. 이후 흐비차는 이적까지 요청했지만, 결국 잔류하며 올 시즌도 안토니오 감독 체제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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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골디히탈은 '바르셀로나는 흐비차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이미 첫 접촉은 이뤄졌다고 알려졌고, 그의 영입 가능성과 계약 상황을 알고자 했다. 흐비차의 미래는 나폴리와의 재계약으로 결정될 수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협상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흐비차 영입에 성공한다면, 역사상 최강으로 꼽힐 수 있는 2선 트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는 중인 특급 유망주 야말과 에이스 하피냐, 거기에 흐비차까지 더해진다면, 킬리안 음바페를 더한 레알 마드리드에도 밀리지 않는다.
바르셀로나가 공격진 보강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내년 여름 흐비차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구애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