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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지막 경기에서도 천재의 재능 만큼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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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올 시즌 KBO리그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의 기록을 썼다.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 뿐만 아니라 역대 두 번째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등 찬란한 기록을 써내렸다. 프로 데뷔 3년차에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한 그가 과연 국제 무대에서 통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을 향한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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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