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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제2의 주드 벨링엄급 인재를 잡아라'
영국 매체 TBR풋볼은 23일(한국시각) '맨유가 2000만파운드에 특급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맨유는 이 선수가 벨링엄만큼이나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있다. 뉴캐슬 등 다른 구단들도 이 유망주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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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리그는 뉴캐슬의 영입 타깃이었다. 뉴캐슬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다른 경쟁자들의 시선을 차단하려 애썼지만, 리그의 재능을 완전히 가릴 수는 없었다. 맨유와 다른 경쟁 구단들이 금세 그의 재능을 파악했다. 맨유는 리그를 '제2의 벨링엄'급으로 보고 있다.
EPL 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빅리그 구단도 리그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TBR풋볼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리그를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 리그의 소속팀 선덜랜드는 현재 리그의 가치를 2000만파운드(약 356억원)로 생각하고 있다. 경쟁이 붙으면 몸값이 더 올라갈 여지도 있다. 과연 '제2의 벨링엄' 리그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 지 주목된다. 2025년 여름에 답이 나온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