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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 생제르맹(PSG)가 극장골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교체로 나와 27분을 뛰었다. 이강인은 들어간 후 존재감을 제대로 보였다.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1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전반 28분 바르콜라가 측면을 무너뜨린 후 컷백을 내줬다. 하키미가 흘려준 것을 루이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9분 아센시오가 다쳤다. 콜로 무아니가 대신 들어갔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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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이강인이 네베스, 도우와 함께 투입됐다. 이강인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26분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다. 콜로 무아니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4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크로스했다.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골대를 벗어났다.
PSG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45분 결국 롱름 낟르었다. 메데스의 크로스를 가나니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볼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PSG의 골이었다. 결국 PSG가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