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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차포를 다 뗀 아스널에게 졌다.
초반 토트넘이 몰아쳤다. 솔랑케가 볼을 잡고 손흥민에게 내줬다. 손흥민이 그대로 컷백을 올렸다. 클루셰프스키가 그대로 슈팅했다. 라야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15분 전방 압박을 감행했다. 아스널이 실수했다. 볼을 잡은 솔랑케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에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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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5분 몸싸움이 펼쳐였다. 아스널의 팀버가 포로와 몸싸움을 통해 볼을 낚아챘다. 치고 들어갔다. 비카리오가 볼을 쳐낸 후 팀버에게 항의했다. 팀버가 비카리오의 멱살을 잡았다. 양 팀 선수들은 서로 실랑이를 벌였다. 주심은 VAR 판독 후 비카리오와 팀버 모두에게 경고를 꺼내들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볼을 주고받았지만 별다른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클루셰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존슨이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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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크로스가 올라왔고 마갈량이스가 그대로 점프 헤더로 골을 넣었다. 아스널이 앞서나갔다.
후반 23분 토트넘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벤탕쿠르와 존슨을 빼고 오도베르와 사르를 투입했다. 만회골이 필요했다. 후반 27분 역습을 펼쳤다.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슈팅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시간만 답답하게 흘러갔다. 후반 34분 토트넘은 매디슨을 빼고 베르너를 넣었다. 아스널은 트로사르와 마르티넬리를 빼고 스털링과 제수스를 넣었다.
토트넘의 공세는 신통치 않았다. 변죽만 울렸다. 결국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패배했다. 뉴캐슬 원정 패배에 이어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