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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손준호 상황에 대해서 별 다른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은중 감독의 표정은 리그 3위인데도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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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이 자원적으로 적어서 회복에 중점을 뒀다. 해온 것 중에서 부족했던 기본적인 수비 조직을 채웠다.
손준호 상황
-우리는 항상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많이 나갔다. 선수들도 단단해졌다. 누가 들어가든 역할을 충실히 해줘서 남아있는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구단과 손준호 측과 대화
-저도 언론을 통해서 접했다. 언론을 통해서 잘 알게 됐다. 따로 들은 바는 없었다.
주전과 벤치의 격차
-최대한 베스트 자원을 끌고 가야할 것 같다. 0경기 출전이 3명이다. 최선을 다해서 해서 20명의 선수를 만들었다. 최대한 주전을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이용 몸상태
-햄스트링을 다쳐서 치료와 재활을 시작하고 있다. 2~3주 정도는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스트레스
-제가 감독이라 냉정함을 더 찾으려고 했다. 제가 흔들리는 팀이 흔들리기 때문에 중심을 잡으려고 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준비한 대로 해준다면 잘해주지 않을까 믿는다.
정장
-홈에서는 가능하면 정장을 입으려고 한다. 홈팬들이 찾아와주시기 때문에 예의를 갗추려고 한다.
선수단 메시지
-특별히 다른 말은 안했다. 지금 제가 이렇가 저렇다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저도 역시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라서 전북전에 맞춰서 훈련만 진행했다.
전북 상대 준비
-전북이 밑에 있지만 선수단으로는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 어느 팀보다 공격력이 무섭다. 선수들이 잘 안다. 개개인의 경기를 보다는 팀으로서 준비하고 싸운다. 초반에 전북이 강하게 압박하고 공격하던데, 그 부분을 잘 대처하도록 준비했다.
이승우 견제
-이승우는 잘 알지만 무섭다. 승우는 뛰어난 득점력을 가졌고, 훈련으로 키울 수 없는 능력이다. 문전 앞에서의 득점력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다. 상대로서는 부담스럽다. 우리 선수들도 인지하고, 예전에는 동료였지만 오늘은 적으로 만나기 때문에 승부의 세계에서는 냉정함을 찾을 것이다. 후반에 늦게 들어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