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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의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이적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영국 매체에서 특이점을 조명했다.
여기서 문제가 끝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면서 황의조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는데 상대방 동의없이 촬영했다는 불법촬영 혐의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의조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자 무죄를 입증하기 전까지 선수를 잠정적으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황의조는 급하게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는 뛸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노리치 시티와 알란야스포르 임대를 다녀왔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게다가 황의조는 지난달 1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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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알란야스포르에서는 SNS 플랫폼을 통해 황의조 영입을 발표했다. 그러나 노팅엄은 아직 황의조의 이적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도 노팅엄에서 황의조와의 이별은 따로 발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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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의조는 오는 10월 1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