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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2024~2025시즌 리그 첫 경기에 출격해 승리를 노린다.
레스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압둘 파타우, 제이미 바디, 바비 리드가 공격진을 이끈다. 파쿤도 부오나노테, 해리 윙크스, 윌프레드 은디디가 중원에 나선다. 수비진은 제임스 저스틴, 바우트 파스, 야닉 베스테르고르,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마스 헤르만센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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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도 있다. 손흥민은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2022~2023시즌 당시 교체로 출전해 레스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었다. 레스터와의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무려 5골을 몰아넣었다.
또한 토트넘은 개막전부터 새로운 공격 듀오 출격도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솔랑케 영입을 발표했다. 솔랑케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130억원)를 기록하며 합류했다. 새롭게 구성된 '손케 듀오'의 활약 여부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적을 가를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번 레스터전 두 선수의 호흡과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