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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프리 시즌 친선 경기만 하면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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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우리는 휴식을 취할 수도 없다', '팀에 남은 선수가 없을 것', '맨유 최고의 팀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텐 하흐 감독은 부상 면에서 가장 불행한 감독임에 틀림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앞서 라스무스 호일룬, 레니 요로 등을 부상으로 잃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