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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미드필더 한승규가 결국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스포츠조선 7월26일 단독보도>
2017년 울산에서 프로데뷔해 전북을 거쳐 2022년 서울에 둥지를 튼 한승규는 수원FC 임대 신분이던 2021년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최근 남부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승규는 바카라(카드를 이용한 도박)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승규는 보도 직후 개인 인스타그램을 닫았다.
한승규는 올 시즌 주전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해 15경기에 나서 1골4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서울은 선수의 개인 비위로 주요 전력을 잃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