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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마시아 출신 선수가 어린 시절 전설 리오넬 메시와 사진을 찍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올모는 과거 자신이 라 마시아에 입단하기 직전 메시와 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로 성장 중이던 메시와의 사진 촬영을 그렇게 반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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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모는 사진 찍을 당시에 대해 "나는 메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사진 촬영을 기다렸다고 공을 차로 돌아갔다. 마치 그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처럼 말이다"라며 오히려 자신이 더 사진 촬영에 관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모는 최근에는 활약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6000만 유로(약 900억원)의 바이아웃을 통해 올모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