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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없이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2023~2024시즌 리그 우승은 더욱 값졌다. EPL를 넘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해내지 못한 리그 4연패를 달성해냈기 때문이다. 펩시티는 아스널의 끈질긴 추격을 끝까지 물리쳐내면서 우승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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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던 주앙 칸셀루와 칼빈 필립스만 이번 여름에 정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칸셀루와 필립스는 어차피 맨시티에서 주요한 전력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가 떠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이적해주는 것이 맨시티한테도 이득이다.
만약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실바 혹은 마테우스 누네스가 이적을 요청할 경우,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인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노려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뉴캐슬이 요구하고 있는 1억 파운드(약 1,75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생각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