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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는 다 계획이 있다.
김천은 5월까지의 성적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을 이끈 7기의 제대 때문이다. 2023년 1월 16일 입대한 7기는 7월 15일 제대한다. 이들은 팀에서 핵심으로 뛰고 있다. 김현욱은 11경기에서 5골-1도움, 이중민 11경기 3골, 김태현 10경기 2골 등을 기록했다. 골키퍼 김준홍은 10경기 중 5차례 '클린시트'(무실점)를 작성했다. 이들 대부분은 6월 1일 홈에서 열리는 포항전 이후 개인 일정에 따라 말년 휴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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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25일 전북 현대(원정)-28일 FC서울-6월 1일 포항(이상 홈)과 차례로 격돌한다. 지난달 29일 입대한 이동경 이동준 이현식 원기종 등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에야 팀에 합류한다. 경기에 나서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 김천의 남은 5월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