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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7년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PSG에서 후회는 없다"
음바페는 붉은 색 옷을 입고 서재에 앉은 채 차분하게 지난 7년간 PSG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상 때가 되면 팬들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해 왔다. 여러분 모두에게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발표하고 싶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고, PSG에서의 모험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다"라며 작별 인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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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와의 결별을 발표한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풀렸지만, 그의 높은 몸값을 감당할 구단은 별로 없다. 음바페는 현재 PSG에서 주급으로 무려 88만8000파운드(약 15억2700만원)를 받고 있다. 또한 음바페도 수 년 전부터 꾸준히 레알행에 대한 의지를 밝혀 왔다. 음바페는 조만간 레알과 계약을 발표할 전망이다. BBC등 영국 매체들은 이미 음바페와 레알이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