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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관심이 뜨겁다고? 그렇다면 6000만파운드(약 10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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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노팅엄의 핵심이자 EPL 특급 미드필더인 깁스-화이트가 다른 팀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다. '보급형 주드 벨링엄'으로도 불리는 깁스-화이트는 노팅엄이 지난 2022년 울버햄튼에서 425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한 선수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데다 나이도 이제 겨우 20대 초반이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깁스-화이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나와 5골-8도움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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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가 이렇게 커지자 노팅엄은 깁스-화이트의 몸값을 살짝 인상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노팅엄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깁스-화이트의 가격표를 6000만파운드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깁스-화이트를 높은 가격에 매각하는 것을 선호한다.
깁스-화이트 역시 강등 위기에 처한 팀보다 리그 상위권 팀으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토트넘과 뉴캐슬 중에 어느 팀이 6000만파운드의 가격표를 단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