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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아스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보여준 행동이 화제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이날 경기 승리를 향한 열망이 조금 지나친 장면도 발생해 팬들과 상대 팀 선수들을 당화하게 했다.
영국의 미러는 18일 '바이에른 선수들은 부카요 사카 사건 이후 혼란한 상황에서 심판에게 격렬하게 맞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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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확인한 주심은 곧바로 중단을 명령했다. 그러자 바이에른 선수들은 무엇이 잘못된 것이냐는 듯 주심에게 다가가서 강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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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바이에른 선수들은 사카가 머리 부상으로 치료받는 동안 빠른 스로인 기회를 거부 당하자 분노했다. 그들은 이점을 노리며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지만, 심판의 휘슬에 의해 물러나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바이에른은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당황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후 경기 막판까지 집중해 승리를 지켜내며 결국 4년 만에 다시 UCL 4강에 안착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