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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4리그가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줘야죠."
17일 오후 7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은 오스마르가 주연이 된 서울 이랜드(2부)와 FC서울(1부)의 '서울 더비'로 뜨거울 전망이다. 수원 삼성(2부)은 같은 시각 안산(2부)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16강에서 포항(1부)과 격돌한다. 수원과 포항은 코리아컵 최다우승(5회) 기록을 공유했다. 제주(1부)와 천안시티(2부), 김천(1부)과 부산(2부), 대구(1부)와 충북청주(2부) 등 K리그1과 K리그2 간의 자존심 대결도 지켜볼 필요가 있고, 같은 리그에 속한 경남과 전남, 안양과 김포의 맞대결도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3라운드 승자는 6월 19일에 열릴 16강전 티켓을 얻는다. 지난 시즌 K리그1 1위~4위팀인 울산 포항 광주 전북은 16강부터 레이스에 뛰어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