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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가 콜 팔머의 폭격에 힘입어 리그 무패 행진을 달렸다.
첼시는 이날 경기 팔머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에버턴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전반 13분 니콜라 잭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시작한 팔머는 전반 18분 상대 선방을 헤더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전반 29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장거리 슈팅으로 빈 골대를 흔들며 득점을 추가했다.
첼시는 이후 전반 44분 잭슨의 득점까지 터졌다. 잭슨은 문전 앞에서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깔끔한 터닝 슛으로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6-0 승리로 마무리됐다.
팔머는 이날 경기 4골을 터트리며 지난 맨유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제친 데 이어 이번에는 득점 선두 엘링 홀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득점왕 경쟁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