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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 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가 공개됐다.
이동경은 2라운드 김천전에서 2골-1도움을 올리며 경기 MOM, 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또 3라운드 인천전, 4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연속골을 이어갔다. 정재희는 3라운드 광주전, 4라운드 제주전에서 모두 교체 투입돼 후반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