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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적 첫 해 3관왕이 보인다. '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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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초반부터 렌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초반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뎀벨레와 음바페의 호흡이 돋보였다. 뎀벨레가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뛰어들어가던 음바페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오른발 슈팅은 아쉽게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를 맞고 다시 골대를 맞았다. 뎀벨레와 음바페는 시종 빠른 스피드로 렌을 압박했다. 또 다시 음바페에게 기회가 생겼다. 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음바페가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오마리에게 걸려 넘어졌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다. 음바페의 슈팅은 이번에도 만단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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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일방적으로 밀리던 렌은 후반 반격에 나섰다. 아미네 구이리의 발리 슈팅이 살짝 빗나간 것을 시작으로, 아르노 칼리뮈앙도가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의 스피드르 앞세워 역습에 나섰다. 하지만 만단다 골키퍼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PSG는 30분 밀란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페레이라, 마누엘 아구르테, 마르코 아센시오를 한꺼번에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34분 아센시오가 루이스의 컷백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만단다 골키퍼가 또 다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PSG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