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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니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로 결심했다.
2023~2024시즌부터 릴은 요로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요로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3라운드부터 지금까지 모든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수비를 이끌고 있다. 2005년생이 이끄는 릴의 수비는 27경기에서 24골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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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가 월드 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이자 파리 생제르맹(PSG)부터 바이에른 뮌헨 등 엄청난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PSG가 특히 진심이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 1월 "PSG는 요로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요로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PSG는 필요하다면 내년 여름에 선수단을 조금 정리하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선수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요로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레알 수뇌부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요로 영입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레알은 이제 요로를 영입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만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릴과의 이적료 협상에만 문제가 없다면 요로는 레알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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