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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32)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팀 중 추가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웨스트햄(평균 10분 19초)과 평균 추가시간을 비교하면, 전체 경기를 두 번 이상 치렀다는 계산이 나온다. 웨스트햄은 추가시간 10분 19초로 20개팀 중 가장 출전시간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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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10분 21초)는 전체 19번째였고, 리버풀(11분 39초)과 아스널(11분 23초)는 평균 추가시간 순위에서 중위권인 11위와 12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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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집중력 높게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31일 루턴 타운과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뒷받침했다. 시즌 총 15골 8도움을 폭발하며 '역대급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