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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일전 일부러 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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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이날도 "일부러 일본을 피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말레이시아와의 최종전에서 동점골을 허용한 뒤 헛웃음을 지었다. 그에 대한 질문도 덧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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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동석한 김영권(울산 HD)도 "우리는 누굴 만나고 싶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우리는 누굴 만나도 분명히 경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 1위로 진출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목표 중 하나였다. 결과가 그렇게 됐다. 아쉽게 조 2위로 올라간 것 같다"고 소신발언했다.
한국과 일본의 격돌은 이번 대회 가장 뜨거운 이슈인 것은 분명하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