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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킬리안 음바페는 어느 팀을 택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었던 감독은 음바페의 잔류를 예상했다.
유력 후보는 레알이다. 레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음바페를 노렸다. 여러 차례 계약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최근에는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지만, 음바페가 부인했다. 리버풀도 후보로 거론됐다. 음바페에 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관심과 함께 레알의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다만 두 팀 모두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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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과거 PSG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활약했던 인물이다. 선수 시절 미셸 플라티니, 알랭 지레스와 함께 활약했다.
페르난데스는 "내 생각에 음바페는 PSG에 남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옆에 두고자 했던 우스만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데려왔다"라며 동료들의 합류가 결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도 음바페와의 계약에 대해 "음바페는 슈퍼컵 경기 후 나와 합의했다고 말했다"라며 "아직 돈이나 합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 이것은 신사협정이다. 단순히 서명된 계약 그 이상이다"라며 음바페 재계약 가능성이 담긴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겨울 이적시장부터 뜨거운 음바페의 행보가 언제쯤 방향을 드러낼지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