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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늘로서) 축구는 고장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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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심판은 VAR을 체크한 뒤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 후반 갑자기 10명이 된 에버턴은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고, 무승부를 만드는 데 급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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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에버튼 팬은 '역사상 가장 부드러운 VAR 레드카드'라고 비꼬았다. 칼버트-르윈의 축구화 바닥에 있는 스터드가 클라인에게 닿지 않거나 거의 스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다른 팬은 '축구가 망가져버렸다'면서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을 비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