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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 FC가 측면 수비수 박형진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박형진은 2025년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
2023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출전한 그는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수비 외에도 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활약했다.
이영민 감독은 박형진에 대해 "박형진은 왼쪽 사이드백과 미드필더, 중앙수비수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멀티자원으로서 팀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박형진은 "다시 부천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저 역시 고참으로서 팀에 귀감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