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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잔혹한 11월이다.
이날 래시포드는 몰타와의 유로2024 예선 조별리그 C조 7차전에서 쓰러졌다.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충돌해 그라운드에서 나뒹굴었다. 래시포드가 공을 잡으려고 할 때 달려오던 알렉산더-아놀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결국 고통에 몸부림치던 래시포드는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콜 팔머(첼시)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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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부상자가 더 늘었다. 맨유에는 카세미루,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니 에반스 등 주전 선수들 절반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여기에 래시포드와 오나나마저 A매치의 부상 변수를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텐 하흐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