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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데이트 폭력 혐의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2명 추가 폭행 고소장 접수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9-09 08:48 | 최종수정 2023-09-09 08:48


'충격' 데이트 폭력 혐의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2명 추가 …
사진=AFP 연합뉴스

'충격' 데이트 폭력 혐의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2명 추가 …
사진=영국 언론 가디언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여성 폭행 논란을 야기한 안토니(맨유)가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해 안토니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그는 이번주 브라질 TV 프로그램에 나와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안토니가 또 다른 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최근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영국 맨체스터의 한 호텔에서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결국 안토니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지난 6일 '구단은 안토니에 대해 제기된 혐의를 인지하고 있다. 현재 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을 때까지 구단은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다. 구단은 본 사안에 대한 주장과 후속 조치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 언론 엑스트라는 '지난 2022년 5월 안토니와 한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안토니는 아직 어떤 혐의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안토니는 기존 사건 외에 2명을 추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안토니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안토니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거짓 주장이다. 그들의 말은 다 거짓'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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