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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치시면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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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인터마이애미 팀 내에서 메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모든 구단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마이애미 관계자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팀 패스 훈련 도중 메시가 갑자기 왼쪽 발목을 절뚝거렸기 때문이다. 리그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팀의 특급스타가 다치는 불상사가 벌어진 듯 했다. 구단 관계자는 잔뜩 긴장했고, 동료 선수들은 메시의 근처에서 멀리 떨어진 채 메시의 상태를 주목했다.
그러나 다행히 메시는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타 마르티노 마이애미 감독은 "만약 심각한 부상이었다면, 우리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나는 그때 회의와 준비를 하느라 훈련 때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정확히 보지 못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괜찮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메시의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