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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철기둥' 김민재(나폴리)에게 걸려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나폴리에 실질적인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 한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했다.
'아레아나폴리'는 "사실 이 조항은 김민재가 나폴리에게 불편한 상황을 맞이할 경우 '탈출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에이전트가 강력히 요구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세리에A에서 33경기에 출전 2골을 넣었다. 지난 5일 우디네세 원정경기를 통해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경험했다. 나폴리가 이탈리아를 제패한 건 1990년 이후 33년만이다. 김민재는 이러한 활약을 통해맨유 맨시티 등과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