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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첼시와의 전투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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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경쟁이다.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 첼시와 잠재적 경쟁을 준비 중이다. 엔리케 감독과 접촉할 계획인데, 이미 엔리케 감독은 첼시와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도 이번 주 엔리케 감독과 만나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첼시 역시 임시 감독 체제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작별한 첼시는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임시로 선임했다. 첼시 역시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데, 토트넘과 타깃이 비슷하다. 나겔스만 감독과 접촉했고, 엔리케 감독과도 미팅을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첼시는 넘어야만, 엔리케 감독을 품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의지가 아주 강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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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진에는 파블로 가비의 합류를 예상했다. 가비는 바르셀로나의 초신성으로 이제 18세에 불과하다. 사비 에르난데스의 재림으로 불릴 정도로 패싱력이 뛰어나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구 벤탄쿠르와 호흡을 맞룰 것으로 전망했다. 수비진은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바뀐다. 주전 좌우 풀백이 모두 바뀔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파우 토레스가 가세해 기존의 라이언 세세뇽,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과 포백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가 위고 요리스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