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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 라이벌팀 아스널인 만큼 일부 팬들은 적잖은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 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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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과거 아스널이 잠시 래쉬포드의 영구 임대 영입을 고려한 적은 있다"며 "현재로서는 임대 이적은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래시포드가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주전을 보장할 수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래시포드 외에도 니코 윌리엄스(빌바오) 등의 영입은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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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와 관련해 아모림 감독은 특히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는 최근 선수단에서 제외된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맨유 수뇌부는 아모림과는 생각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경영진은 래시포드의 행동에 동요하지 않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그가 맨유를 떠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현재 맨유는 래시포드로 인해 팀 내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아모림 감독의 부임 후에도 최근 4경기에서 4연패 하면서 강등권에 근접해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