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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양민혁이 출격을 준비한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민혁은 손흥민의 경쟁자인 만큼 캡틴 역시 치열한 주전경쟁에서 긴장을 놓을수 없다.
매체는 "양민혁은 아직 18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이 선수가 올 시즌 토트넘의 부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몇 년 안에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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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양민혁은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에메르송 로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EPL에서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미리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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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의 주전 자리가 더 위태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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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1군 무대 데뷔전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 있을 FA컵 3라운드 탬워스전이 유력하다. 잉글랜드 5부리그 소속팀인 만큼 주전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양민혁이 왼쪽 윙어자리로 선발 또는 교체 출전할 수 있다.
최근 토트넘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은 "우리는 운이 좋으면 FA컵 3라운드에서 양민혁의 데뷔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