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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간이다.
프랑스 출신의 파트리크 비에이라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이 마르티네스를 저격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각) "음바페가 받은 차별과 욕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결승전의 권위와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사진에서 본 아르헨티나 골키퍼의 행위는 월드컵 우승에 금을 가게 하는 것이다. 이는 필요치 않은 행위였다. 사람들은 때때로 감정이나 결정을 통제할 수 없지만 마르티네스의 행동은 어리석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르티네스의 소속팀인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도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을 이룬 마르티네스가 매우 자랑스럽다. 정말 놀라운 일"이라면서도 "큰 감정을 느낄 때면 통제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팀에 복귀하면 그가 한 세리머니들에 관해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다음 주 애스턴빌라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