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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월드컵 히트상품' 조규성(24·전북 현대)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한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최고 증가율을 보인 주인공이 됐다.
조규성은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이후 전세계 축구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후반 29분 교체투입된 뒤 경기가 끝나자 조규성의 뛰어난 외모에 팬들이 환호했다. 팬들이 조규성의 SNS에 몰려들었다. 정점은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찍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한국 축구사를 다시 썼다. 비록 경기는 2애3으로 패하긴 했지만, 0-2로 뒤진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연속 헤딩 골을 터뜨렸다. 역대 한국의 월드컵 역사상 첫 한 경기 두 골을 터뜨린 선수로 탄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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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이번 대회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댔지만, 스타는 스타였다. 2200만명의 팬을 모으며 네이마르(1400만명)을 크게 앞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