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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팀을 떠난 주민규(32)의 공백을 브라질산 '탱크'로 메운다.
올시즌 과라니 소속으로 브라질 2부리그 17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렸다. 컵포함 37경기에서 17골(3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9월~10월 리그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몰아치기 신공'을 뽐냈다.
2017년 브라질 폰테 프레타에서 프로데뷔한 조나단은 데뷔 첫 해 브라질 1부리그를 누볐다. 이후 페로비아리아, 코임브라(이상 브라질) 레이종스, 에스트렐라(이상 포르투갈) 등에 몸담았다. 올시즌 임대 신분으로 과라니에서 뛰었다. 지난 2019년 일본 가이나레 도토리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무대를 짧게 경험했다.
지난시즌 5위를 차지한 제주는 1월 5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