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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내년 동계훈련 일정을 공개했다.
부산은 2월 6일부터 개막전까지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부산은 날씨가 따뜻하고, 연습구장·편의시설 등 훈련에 필요한 것들이 클럽하우스에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훈련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부산은 "동계훈련을 토대로 시즌 초반부터 승기를 잡아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스퍼트를 올릴 계획"이라며 "2월에는 팬들을 위해 연습경기와 트레이닝 데이 등을 개최해 그간 성장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섭 감독도 "2023시즌 우리 선수단이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