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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을 울린 선수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맨유.
아약스 소속의 쿠두스는 아직 22세 어린 나이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아약스에서는 최전방에서도 뛰는 등 다재다능하다.
쿠두스는 지난 여름 에버턴으로 이적할 뻔 했다. 양측이 깊은 대화를 나눴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 사이 쿠두스의 주가는 높아졌고, 이제 쿠두스를 영입하고 싶은 팀은 경쟁을 해야 한다. 이미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FC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은 일찍부터 쿠두스를 주시해왔다고 강조한다.
쿠두스는 월드컵 전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1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아약스 소속으로는 2020년부터 총 63경기를 뛰며 15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